[반디와 나무/육아일기] - 2003. 6. 2. 18:41  by 사가아빠

아~~ 세상이 노랗게 보입니다.
왜 하루종일 트름만 하고 싶을까요?
위에 가스만 가득 찬 거 같아요.
그리고 헝그리 정신이 사라졌어요.
배고픈게 어떤 느낌이었더라?
지금 위에서 나는 이 느낌이던가?
탄산 음료가 안 좋은줄 알면서도 트름하고픈 느낌을
이길 수가 없어요. 오늘도 한잔 마시고..
좀 차가운걸 먹으면 입덧이 덜 하다는 말은 맞는건지
아이스크림 조금 먹을만 하네요.
드라마 같은데서 보면 한밤중에 먹을꺼 사달라고 하고
겨울에 수박 타령하고 그러던데..
난 아무거라도 좋으니 먹고 싶기만 했으면 좋겠네요.
요즘 같아서는 종일 굶어도 살거 같아요. ㅜ.ㅜ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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