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반디와 나무/자라면서] - 2011. 1. 8. 09:30  by 이뿐아가
뺀질 장군님의 일기랍니다.

오늟은 흐린 날 이에요.
비는 오지 않지만 날이 흐려요.
아침에서부터 흐렸는데......
지금까지 흐려요.
아침에 모 놀지 정했어요.
그런데 누나는 놀고 있었어요. (누나 혼자 놀았단 거랍니다)
그러고 나는 책을 읽고 놀고 글앴어요.
그런고 누나는 계속 Jenga 놀고 있었어요.
나는 내 장난감을러 놀고 있었어요.
누나는 누나 장난감을 놀고 있었어요.
집에서 개란 밥 먹고 글앴어요.
가게 에서는 점심 먹을 거에요.

아무래도 장군 일기는 더 어색하네요.
게다가... 공주 일기와 비교하면... ㅎㅎㅎㅎ
위에 몇줄은 누나 일기를 그대로 배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.
그래도 전부 배껴쓰지는 않았네요.
장하다 우리 아들~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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