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반디와 나무/육아일기] - 2003. 11. 13. 16:37  by 사가아빠

뱃속에서 맥박이 뛰어요.
콩콩콩콩 1-2초 간격으로 규칙적인데
내 심장 맥박도 아니고
반디꺼라고 보기엔 속도도 느리고 무리가 있고
그럼 대체 무슨 느낌일까요?
분명 발로 차거나 그런 태동과는 다른데
딸꾹질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보면
매일 한다는게 좀 이상하고
하옇든 뱃속에서 맥박이 느껴져요.
아빠는 춥다고 하는데
난 머릿속에 흥건히 땀이 나요.
피부도 차갑게 식어있는데도 춥지도 않고
기초대사가 많아져서 그런가...
의문 투성이라니까요~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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