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반디와 나무/육아일기] - 2003. 4. 26. 17:35 by 사가아빠
빨간 모자쓴 손님이 찾아올 때가 됐어요.
그런데 우리 아기가 손님을 제치고 찾아왔나봐요.
지난 일요일에 아빠가 꿈 이야기를 해줬어요.
우리집에 큰 뱀이 들어왔데요.
나랑 밥도 먹고 잠도 자고 뱀을 그렇게 싫어하는 아빠가
그 뱀은 싫지 않았다는군요.
원래 꿈 꾸고도 기억 못하는 사람이 있잖아요.
딱 아빠가 그렇지요.
여하튼.... 꿈 이야기가 신경 쓰여서인지
오늘 아기 소식을 테스트 해봤네요.
10분 정도 기다리니 너무나 흐려서 착시현상이 아닌가 싶은
그런 분홍줄이 보였어요.
화장실 문을 박차고 나와서 당당하게 외쳤지요.
불 켜 봐!!!! (아빠가 황당했다고 하네요)
내눈에만 보이는 게 아니라 아빠 눈에도 보인데요.
흐린 분홍줄.............
아기가 생겼나봐요.
너무너무 흥분되서 더 이상 잘 수가 없었어요.
누굴 닮았을까요~
그런데 우리 아기가 손님을 제치고 찾아왔나봐요.
지난 일요일에 아빠가 꿈 이야기를 해줬어요.
우리집에 큰 뱀이 들어왔데요.
나랑 밥도 먹고 잠도 자고 뱀을 그렇게 싫어하는 아빠가
그 뱀은 싫지 않았다는군요.
원래 꿈 꾸고도 기억 못하는 사람이 있잖아요.
딱 아빠가 그렇지요.
여하튼.... 꿈 이야기가 신경 쓰여서인지
오늘 아기 소식을 테스트 해봤네요.
10분 정도 기다리니 너무나 흐려서 착시현상이 아닌가 싶은
그런 분홍줄이 보였어요.
화장실 문을 박차고 나와서 당당하게 외쳤지요.
불 켜 봐!!!! (아빠가 황당했다고 하네요)
내눈에만 보이는 게 아니라 아빠 눈에도 보인데요.
흐린 분홍줄.............
아기가 생겼나봐요.
너무너무 흥분되서 더 이상 잘 수가 없었어요.
누굴 닮았을까요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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