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반디와 나무/육아일기] - 2005. 4. 6. 00:57  by 사가아빠

세은이는 말이 많습니다.
대부분은 의미를 알아 들을 수 없는 말이지만
배운 말도 많답니다.
엄마, 아빠, 까까, 물
이런말은 의미를 알고씁니다.
아직 물은 물이라기 보다 먹을껄 달라고 할때 더 많이 쓰지만요.
그 외에도 공, 안녕, 빵빵 등은 시키면 따라합니다.
의미는 알아듣고요. 혼자 하진 않네요.
함무니도 아주 가끔 씁니다^^
신발, 우유를 지칭하는 것도 알아듣는데 따라 하지는 않아요.
책도 좋아하지만 주로 찟어버리고
한권은 이미 더이상 책의 의미를 잃었네요.
동물 그림책을 제일 좋아합니다.
그중엔 고양이를 제일 좋아하구요.
곧 더 많은 말을 배우겠지요.
세민인 소리내어 웃응 거 외엔 당연히 하는 말이 없고
분류를 좀 주려고 했더니 극구 싫어해서
젖양을 늘리려고 노력중입니다.
세민이 백일이 열흘도 안남았어요.
분유 먹는 아이만큼 통통하진 않아도 요샌 살이 올랐어요.
머지않아 세민이도 엄마~하고 부르겠지요.
곧 뒤집기도 할꺼구 기기도 할꺼에요.
세민이 자라는 모습 너무 기대됩니다.
세은아~ 세민아~
건강하게만 자라렴



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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