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는 이야기/엄마생각
아빠는 환자
사가아빠
2003. 9. 30. 09:10
아빠는 감기기운이 있다.
어제도 집에 와서 저녁내내 이불을 꽁꽁 싸매고 잤다.
땀도 흘리면서 춥다고 한다.
난 더운데 아빠는 춥고
감기 걸려서 피곤하고 힘 없어하고
종합감기약을 사 먹고는 잠만 쏟아지는듯 하다.
어제 오늘 아침도 아주 적게 먹었다.
입맛도 없는듯..
아빠 감기 빨리 낳아야지.
밥 많이 먹고 기운내고,
오늘까지 봐서 안낳으면 내일은 병원에 보낼거야!!!